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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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태임, 방송 활동 중단 선언 후 하루…입장 표명 있을까

기사입력 2018.03.20 07:25 / 기사수정 2018.03.20 0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태임이 SNS에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지 하루가 지났다. 사전에 소속사와도 협의되지 않은 은퇴 선언 속, 오늘(20일)은 공식적인 입장이 밝혀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은퇴하겠다'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지난 날 너무 힘들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표현에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해석이 가능했다.

이후 기사를 통해 이태임의 SNS 글을 확인했다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지만, 이날 하루 동안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후 소속사 측은 "이태임과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았다. 아직 은퇴와 관련해 합의된 사항이 없다"고 전하면서 "평소 연예 활동을 힘들어했다. 악플도 그렇지만,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아 했다"고 설명을 이었다.

최근까지도 MBN 예능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등에 출연했던 이태임은 로테이션 체제로 촬영이 진행되던 '비행소녀' 제작진에게 앞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며 이전부터 방송 활동 중단을 준비해오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만들었다.

소속사도 알지 못했던 이태임의 갑작스런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속에,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태임의 향후 행보가 공식적인 입장 표명과 함께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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