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7:17
연예

[종합] '리턴' 박진희, 오대환 공범이었다…또 희생자 발생했나

기사입력 2018.02.28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박진희가 오대환의 공범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20회에서는 폭주하는 강인호(박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학범(봉태규)은 김병기(김형묵)의 문자를 받고 혼이 나갔다. 거기다 강의실에선 김병기 살인 현장의 음성이 나왔다. 김학범은 그 길로 김병기의 시신을 묻은 별장으로 향했다. 김학범이 땅을 파고 있을 때 강인호(박기웅)가 나타났다.

모든 사실을 안 강인호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김학범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김학범은 "다 잘못했어"라고 했지만, 강인호는 "사과할 타이밍 지났어. 너희들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고 분개했다.

강인호는 "아직 너한테 선택할 기회는 있다"라며 삽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리치라고 했다. 강인호는 "준희(윤종훈) 죽이려고 했잖아. 그때처럼 나도 죽여봐"라고 소리쳤고, 김학범은 "태석이가 준희 이미 죽었다고 해서 그 새끼가 시키는 대로 했다"라고 호소했다.



오태석(신성록)과 김학범은 일어난 일들을 공유했고, 오태석은 "범아. 최자혜(박진희) 안 되겠는데?"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강인호는 금나라(정은채)의 반대를 무릅쓰고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최자혜도 함께였다.

김학범은 강인호에게 "최자혜를 왜 불렀냐. 다 최자혜 짓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김병기 사건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강인호는 "난 너랑 오태석에 대한 의심을 버릴 수 없어.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보자"라고 밝혔다.

최자혜는 인상깊은 사건을 말해달란 질문에 촉법소년에 대해 언급했고,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최자혜가 간 뒤 서준희가 도착했다. 강인호는 "준희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대. 근데 너희 준희가 왔는데, 기뻐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떠봤고, 오태석은 "정말 기억이 없어?"라고 의심했다.

한편 독고영(이진욱)은 안학수(손종학)가 살해당한 현장에서 최자혜의 흔적을 발견했다. 독고영에게 다섯 명의 사진을 받은 고석순(서혜린)은 현재 일어나는 사건들이 김수현 사건이 아닌 다른 사건일 거라고 생각했다. 고석순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어딘가로 향했고, 그곳에 있는 최자혜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고석순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전화가 끊기자 독고영은 고석순을 찾아다녔다. 고석순 집 우편물엔 과거 9세 여아가 시체로 발견됐단 기사가 있었다. 독고영은 안학수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고, 그곳에서 고석순의 머리핀을 발견했다. 김정수(오대환)의 공범은 최자혜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