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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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아이유, 정승환에 '귀한 보컬'이라 극찬했다"

기사입력 2018.02.19 11:5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듀서 유희열이 제자 정승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승환은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소속사 수장이자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인 유희열도 참석해 정승환을 지원사격했다.

유희열은 "정승환이 자기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에 정규 앨범 욕심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정승환이 무대에 섰을 때 슬픈 노래밖에 없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서 이번에는 다양한 장르를 넣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승환의 정규 앨범에 다양한 뮤지션들이 프로듀서 군단으로 활약한 이유다.

또 유희열은 "아이유가 '요즘 정승환 같은 목소리가 없는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 성시경, 박효신 이후 정통 발라더가 귀해진 것 같은데 승환이가 제대로 나온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며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 다른 가수들과 한끝이 다르다. 가창력을 폭발시켜서 부르지는 않는데도 감정이 이입되고, 가사가 들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안테나뮤직에 있어서 정승환의 존재에 대해서는 "기존에 있는 안테나의 색깔과 가장 많이 닮아 있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을 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승환의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은 메인 프로듀서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아이유, 김제휘,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그리고 정승환의 자작곡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이별 후, 비가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타이틀곡 '비가 온다'를 비롯한 앨범 전 수록곡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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