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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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김사랑 측 "'미스터션샤인' 하차, 건강 아닌 스케줄 문제"

기사입력 2018.02.12 19:16 / 기사수정 2018.02.12 19: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사랑 측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스케줄 문제로 하차한다며 앞선 관련 보도를 정정했다.

김사랑 측은 12일 오후 "금일 보도된 김사랑의 '미스터 선샤인' 하차와 관련 안내 드린다. 당초 김사랑은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tvN 관계자는 김사랑이 건강상의 문제로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사랑이 찍어놓은 촬영분이 없기 때문에,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현재 김사랑을 대신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김응복 PD의 신작이다.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이병헌과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다.

김사랑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미스터 션샤인'은 올해 방송된다.

다음은 김사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씨 소속사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사랑씨의 <미스터 선샤인> 하차와 관련 안내 드립니다.
당초 김사랑씨는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사랑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금일 보도된 건강상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으며 소속사로서 빠르게 정확한 소식 전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비록 김사랑씨 <미스터 선샤인>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시청자로서 계속해서 응원 할 것이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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