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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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리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고준희 양 사건 전말 공개

기사입력 2018.02.08 10:44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채널: JTBC

▲프로그램명: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출연진: 이규연 

▲방영일시: 8일 오후 9시 30분  

소외된 이웃과 복지, 미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대안과 검증이 있는 정통 탐사 프로그램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날 방송에서는 5살 고준희 양을 죽음으로 내몬 사건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제작진은 고준희 양을 죽음에 이르게 한 3명의 가해자들인 준희 양의 친부인 고 모씨와 그의 동거녀 이 모씨, 그리고 동거녀 이 씨의 어머니 김 모씨 특이한 행동들을 포착했다. 이에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와 1세대 프로파일러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교수,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와 함께 이들의 심리 상태와 기이한 행각을 집중 분석했다. 
 
▲엑's 포인트: 지난해 12월 8일, 전주의 한 지구대를 찾은 부부는 언성을 높이며 "딸이 없어졌다"고 실종 신고를 했다. 공개수사로 전환하며 경찰 3천 여 명이 투입됐던 수사는 실종신고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살해·유기 사건으로 바뀌었다. 

5살 준희 양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야산에 묻은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다름 아닌 준희의 친부인 고 모씨와 그의 동거녀 이 모씨, 그리고 동거녀 이씨의 어머니 김 모씨였다. 
 
고씨와 이씨는 지난해 4월 준희 양의 발목을 수차례 밟아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에 빠트리고도 방치한 뒤 숨지자 같은 달 27일 오전 2시쯤 동거녀의 모친 김씨와 함께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월 7일 첫 재판을 받았다. 그들은 왜 8개월 동안 준희가 살아 있는 것처럼 연기를 했던 걸까. 

준희 양의 친부인 고씨의 자백으로 드러난 준희 양의 죽음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들이 존재한다. 현관문 앞에서 발견된 바랜 자국, 검찰의 압수수색 후 이 자국에서는 준희 양과 준희의 친부 고씨, 그리고 동거녀 이씨의 DNA 검출됐다. 과연 이 혈흔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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