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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유닛' 윤조 팀· 록현 팀, 세 번째 미션 1위… 상위 3명 탈락 면제

기사입력 2017.12.24 00:5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더유닛' 여자 주황 팀과 남자 노랑 팀이 세 번째 미션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셀프 프로듀싱'은 선곡부터 편곡, 의상, 안무 등 무대 연출 전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미션으로 무대 1위 팀의 상위 3명의 탈락 면제권이 주어진다. 

먼저 여자 보컬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초록 팀(설하윤, 예빈, 가을, 유정, 앤씨아, 해나, 은이, 럭키, 민희)은 회의를 통해 동방신기의 'Love in the ice'를 선곡했다. 그러나 중간 점검에서 선배 조현아에게 혹평을 듣고, 이후 회의를 통해 빅뱅의 'Last dance'으로 선곡을 바꿨다. 본 무대에서는 폭풍 고음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노랑 팀(우희, 여은, 신지훈, 희진, 혜연)의 무대가 이어졌다. 노랑 팀은 블락비의 '잭팟'과 비의 '라 송'을 섞어 무대를 꾸몄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고, 비는 "닭살 돋았다"고 극찬했다. 대결의 결과는 노랑 팀의 승리였다. 

여자 퍼포먼스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검정 팀(지엔, 단아, 박지원, 이보림, 의진, 세리, 예나, 이현주, 해인)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Problem'을 선곡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중간 점검에서 비에게 호평을 들으며 기대를 모았고, 본 무대에서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빨강 팀(앤, 이수지, 비바, 효선, 이주현, 나리, 민트)은 페티 왑(Fetty Wap)의 '679'와 비욘세(Beyonce)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를 섞어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중간 점검까지 비욘세의 기존 안무를 커버해 비에게 혹평을 들었으나, 본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안무와 스토리 있는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결과는 검정 팀의 승리였다.

남자 랩-보컬 팀들이 대결을 펼쳤다. 파랑 팀(정하, 준Q, 동현, 칸토, 이정하, 마르코, 찬)은 선곡을 하는 과정에서 팀 내의 래퍼들과 보컬들이 의견 충돌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종 회의를 통해 행주의 'Red sun'과 지코의 'BERMUDA TRIANGLE (Feat. Crush, DEAN)'를 선곡했고, 강렬한 래핑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황 팀(기석, 정하, 건우, 캐스퍼, 유키스 준, 래환, 희도, 수웅)은 'Butterfly'를 선곡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 무대에서는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9점 차이로 주황 팀이 승리했다.   

이후 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셀프 프로듀싱' 미션 최종 1위는 지난주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를 꾸민 여자 주황 팀(솜이, 윤조, 세미, 킴, 유나킴, 유민, 양지원, 지원, 예슬)과 태연의 'U R'을 부른 남자 노랑 팀(록현, 임준혁, 수현, 동명, 렉스, 태호)이 차지했다. 각 팀의 투표 1, 2, 3위 였던 유나킴, 세미, 솜이, 록현, 동명, 임준혁은 탈락 면제권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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