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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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브라보' 도지원, 뇌종양 말기 판정…연정훈 어쩌나

기사입력 2017.12.24 06:50 / 기사수정 2017.12.24 01: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이 뇌종양에 걸렸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33회·34회·35회·36회에서는 라라(도지원 분)가 뇌종양 말기 진단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우(연정훈)는 윤지영(정애연)과 술을 마시던 중 라라를 그리워했고,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보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윤지영은 "짝사랑 그거 할만은 한데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게 힘들지. 그냥 잊어"라며 다독였다. 신동우는 술에 취한 채 집으로 돌아갔고, 홀로 눈물 흘렸다.

이후 신동우는 라라의 집 앞에서 서성이다 우연히 마주쳤다. 신동우는 "왜 저를 피하십니까. 절 피하기 위한 핑계처럼 느껴지는데요. 왜 아직 정 회장님하고 합치지 않으십니까"라며 물었다. 

라라는 "제발 이러지 마세요. 감독님이 이러시면 전. 제발 저를 가만 놔두세요. 흔들지 마시라고요"라며 부탁했고, 신동우는 "그냥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놔두시면 안됩니까"라며 매달렸다. 라라는 "제가 어떻게 그래요. 감독님한테 사랑 받았단 것만으로 충분해요. 더 이상 바라지 않아요"라며 선을 그었다.

또 신화임(박현숙)은 박순진(반효정)의 가게를 찾아가 라라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이를 안 신동우는 신화임과 다툰 뒤 집을 나갔다. 

특히 라라는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정영웅은 곧바로 병원에 데려갔고, 의사는 라라에게 뇌종양 말기 판정을 내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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