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08 17:03 / 기사수정 2017.12.08 17:0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소녀시대 등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후 각 소속 가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 개개인에 대한 인격 모욕,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 악성 루머 유포 등을 통한 심각한 명예훼손 등의 각종 위법행위가 확산되어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라 SM 측은 전문 로펌을 선임, 악플러들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SM 측은 "공식 계정을 개설하여 수시로 제보를 받아 위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SM 측은 지난 2014년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법적 처벌을 받게 한 바 있다. 또 최근 태연의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해서도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아래는 SM 측 공식입장 전문.
SM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SM 아티스트들은 전세계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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