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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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은 외모"…'최파타' 케이윌X넉살, 뜻하지 않은 '브로맨스'(종합)

기사입력 2017.10.20 13:48 / 기사수정 2017.10.20 13: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케이윌과 넉살이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게스트로 케이윌, 넉살이 출연했다.

이날 넉살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넉살 좋다'의 넉살이다. '넉언니'라는 별명은 머리도 길고, 여리여리하게 보여 생긴 별명이다"며 "내 전략은 친근 전략이다. 원래 성격이 유하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넉살이 출연했던 Mnet '쇼미더머니6'를 애청했음을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는데 랩하는 걸 들어보면 어마어마 하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전했다.

이후 케이윌은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외모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넉살 역시 "나도 외모다. 외모로 꼭 하고 싶다"고 케이윌의 답변에 힘을 실었다.

그러자 케이윌은 "사람이 취향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지 않냐"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넉살은 초면인 최화정, 케이윌에게 살갑게 다가가며 이름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넉살은 "내가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긴 한데 많이 정리하는 편이다. 너무 넓게 안 한다. 가까운 분들에게 더 잘하려고 한다. 불편한 걸 정말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또 케이윌은 '쇼미더머니6'를 시청하지 않아 넉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DJ 최화정이 말을 더듬는 등 당황해하자, 넉살의 랩 실력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며 뜻하지 않은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비스메이저컴퍼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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