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가 돌아간 1999년에 장기용을 만났다.
14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마진주(장나라 분)과 정남길(장기용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진주는 학교에서 정남길을 보고 "저런 애를 내버려 두고 내가 누굴 만났냐"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정남길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오빠. 수업 들으러 오셨나 봐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이에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이 두 사람을 쳐다봤고 정남길은 어이없어했다.
윤보름(한보름)은 마진주에게 "정신 나갔냐"며 "어젠 그렇게 망신을 줘놓고"라고 돌아간 전날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 전날 정남길은 마진주에 고백을 했고 마진주는 "선배 땀 냄새 난다"며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