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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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안우연, 전속계약해지 거부…1인 시위 재개

기사입력 2017.09.22 23: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안우연이 전속계약해지를 거부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9회에서는 1인 시위하는 헤임달(안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명(한예리)은 조 팀장(송재룡)에게 아스가르드 네 명의 전속해지 계약서와 헤임달의 관한 자료도 넘겼다. 헤임달은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조 팀장은 헤임달을 불러 헤임달에게 들어간 돈이 3억이 넘고, 앨범 발매는 최소 10억이라고 밝혔다. 헤임달은 "우리 앨범 퀄리티가 그 정도는 아닌데 이상하다. 우리 사는덴 방세 별로 안 된다고 했고, 밥도 집에서 해먹었다"라고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조 팀장은 "아티스트들은 회사가 자신들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진광 한 사람을 위해 1년에 3억을 넘는 손실을 봐야겠냐"라고 말한 후 "회사가 어렵다. 이 회사에 딸린 식구가 얼마냐"라며 정에 호소했다. 하지만 헤임달은 "이진광 씨도 우리 가족이지 않았냐"란 말에 "가족한테 왜 이러냐. 잘 나가고 있는데, 중간에 계약해지 하자고 했어봐요. 해줬을 거냐"라며 일갈했다.

이를 들은 조 팀장은 "막말로 아스가르드가 못 뜬 게 왜 회사 책임이냐. 밀어봐야 똥차니까 안 민 거지. 안 뜨는 것들은 꼭 남 탓을 한다"라며 막말을 했고, 헤임달은 "실력이 없는데 왜 뽑았대? 왜 뽑아서 돌렸냐. 그러니까 너희들이 잘못 본 거잖아. 그것부터 사과해라"라고 화를 냈다.

이에 조 팀장은 "우리가 잘못 본 것도 있다. 미안하다. 그러니 해지하자"라고 했지만, 헤임달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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