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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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샘 오취리 "한국어보다 모국어인 가나어가 더 힘들어"

기사입력 2017.09.08 15:22 / 기사수정 2017.09.08 15:2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god 데니안이 “god 큰 형 박준형이 한국 물을 먹더니 변했다”라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한 탈북민이 “사람들이 내가 반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한에서 오해를 받았던 경험에 대해 털어놓자 “god로 활동할 당시 박준형도 반말을 참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쿨한 성격이었던 박준형은 우리에게 말을 편하게 하라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나중에는 존댓말을 쓰라고 하더라. 한국 물을 먹더니 변한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반말과 관련해 샘 오취리는 “외국 사람들도 반말을 들으면 기분 나쁘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이제는 한국어보다 모국어인 가나어를 하는 게 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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