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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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청' 보라카이 여행, 정유석의 착함 빛났다

기사입력 2017.09.06 06:55 / 기사수정 2017.09.06 03: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착한남자' 정유석이 착한투어를 만들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정유석의 착한투어를 통한 멤버들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유석은 제작진과의 비밀회동을 통해 멤버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했다. 정유석의 트레이드마크인 착함을 장착한 착한투어였다.

정유석은 사전답사를 위해 김도균, 김광규와 함께 먼저 보라카이에 도착해 임성은을 찾아갔다. 고된 일정으로 모두 지친 가운데 정유석은 "빈손으로 가도 되겠느냐"면서 꽃집에서 임성은을 위한 꽃다발을 구입했다. 임성은은 반가운 친구의 꽃 선물에 감동했다.

정유석은 김광규가 스케줄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김도균과 둘이서 답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멤버들만큼은 편하게 올 수 있도록 미리 현지 여행사의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두는 센스를 발휘했다.

마침내 멤버들이 도착했다. 정유석은 쑥스럽지만 김도균과 연습했던 노래를 웰컴송으로 들려줬다. 멤버들은 착한투어의 정체를 뒤늦게 확인하고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정유석은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면서 김국진에게 "이 장소를 좋아해야 하는데 이 음식을 좋아해야 하는데 생각했다"며 걱정이 있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다행히 멤버들은 정유석이 추천한 음식들을 만족스러워했다. 정유석은 멤버들의 반응을 보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노력한 덕분이었다. 정유석은 앞서 임성은과 함께 갔던 현지 식당에서 멤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를 눈여겨보고 체크해뒀었다.

멤버들은 배려와 매너가 넘치는 정유석표 착한투어에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다. 다음 주에도 보라카이 여행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정유석이 또 어떤 착함을 발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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