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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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다니엘X박지훈, 그리운 집밥에 울컥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08.17 00:22 / 기사수정 2017.08.17 00: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박지훈과 강호동이 한 끼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 박지훈과 강다니엘이 밥동무로 출연해 전주시 효자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준 '전주한옥마을에서 밥동무를 만나라'는 미션에 규동형제는 밥동무를 찾아 나섰고 이어 박지훈과 강다니엘을 만났다. 강호동은 소리를 지르며 "그렇지 말도 안 돼. 정말 모르면 안 된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옆에서 "방탄"이라고 소리 질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네 사람은 사연을 받은 곳 중 '소녀시대 태연의 고향이자 태연의 부모님이 안경점을 하고 있다'는 사연을 선택해 전주시 효자동으로 향하기로 정했다. 그러나 효자동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는 중에 소식을 듣고 몰린 사람들에 의해 한끼줍쇼 최초로 촬영을 중단하고 주변 상황 정리를 한 뒤 버스를 탔다.

이후 효자동에 도착한 네 사람은 사람들에게 물어 태연 부모님의 안경점에 도착했다. 그러나 안경점은 휴일이라 문이 닫혔고 이에 네 사람은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옆에 있는 부동산으로 향했고 정보를 얻어 주택가 탐색에 나섰다. 그러나 폭우에 팬들도 몰려 이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촬영이 또 한 번 중단됐다.

비가 멈추고 본격적으로 주택가 탐색에 나섰다. 강다니엘은 "와 이런 데 살고 싶었다"며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새우를 못 먹는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 돼지국밥에도 새우장 못 넣어 먹는다"는 말해 강호동이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다니엘과 이경규가 초고속으로 한 끼에 성공하고 박지훈과 강호동은 계속 도전을 이어나갔다. 박지훈은 할아버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나 "집에 나밖에 없다. 미안하다"고 거절을 당했다. 이어 도전한 세 번째 집에서는 박지훈을 알아봤으나 저녁을 이미 먹은 상태라 실패를 했다. 또 다음 집에서는 "필요 없어요"라는 거절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종료시간이 다 돼가 두 사람은 점점 불안해했고 이어 큰 대문이 인상적인 주택으로 향했다. 벨소리에 대문이 열리고 집주인인 어머님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프로그램 소개를 한 뒤 한 끼를 요청했고 어머님은 밝은 모습으로 한 끼 수락을 했다. 이에 박지훈과 강호동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박지훈은 "1년 7개월 만에 집밥을 먹는다"며 "회사 들어가고부터 바로 숙소 생활을 해서 집밥을 못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엄마 방송 보고 펑펑 우시겠다"고 위로를 했다. 이어 박지훈은 밥을 먹으며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 잘 먹겠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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