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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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람' 최수영 "정경호와 오랜 연애…비슷한 상황 상상했다"

기사입력 2017.07.31 14: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수영이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찍으며 정경호와의 관계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JTBC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임현욱 PD가 참석했다.

최수영은 "이안과 진영의 관계가 8년 동안 연애한 거로 나온다. 저도 오랫동안 공개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상 그런 상상을 해서인지 이 작품을 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심희섭 씨를 진영으로 굉장히 마음에 많이 담아둬서 그런지 정말 어떨 때는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때가 있었다. 근데 심희섭 씨와 찍은 장면은 행복한 장면이어서 눈물이 나면 안됐다. PD님이 이안의 큰 슬픔, 상실감이 있으면 눈물이 바로 나지 않고 나중에 눈물이 터질 것이라고 디렉션을 했기 때문에, 눈물을 많이 참았다"고 말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방송국 예능 PD 이안(최수영 분)이 헤어진 남자친구 김진영(심희섭)이 사고로 세상을 뜨며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다.

내달 1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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