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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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그 후②] 얼른 나와 JBJ·다시봤다 핫샷·뉴이스트

기사입력 2017.07.18 14:00 / 기사수정 2017.07.18 13: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BJ부터 핫샷, 뉴이스트까지. 

지난달을 끝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워너원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는 JBJ(Just Be Joyful)라는 새로운 그룹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핫샷과 뉴이스트의 활동을 이끌어냈다. 

워너원 만큼이나 결성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JBJ. JBJ는 팬들의 요청으로 생겨난 그룹이다. '프로듀스101'의 I.B.I와 비슷하지만 I.B.I 멤버들이 주로 생방송 인원들로 꾸려진 것과 달리 JBJ는 좀 더 폭넓은 멤버들을 기반으로 한다. 핫샷 노태현을 필두로 김용국, 권현빈, 타카다 켄타, 김상균, 김동한, 김태동 등이 언급되는 멤버다. 

JBJ의 결성은 현재 어느정도 열려있는 형태다. 대표들이 한 차례 만나 교감을 나눴다. I.B.I와 마찬가지로 로엔이 JBJ 데뷔룰 추진 중인 상황으로,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JBJ 결성 전까지 각각 멤버로 거론되는 이들은 개별활동에 주력한다. 화보 촬영 및 라디오, 예능, 팬미팅 등 전방위에서 팬들과 만난다. 

우선 핫샷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노태현의 JBJ 활동도 병행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그의 합류가능성을 높였다. 김동한 측도 마찬가지다. 김동한이 JBJ활동을 원한다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용국은 같은 소속사인 김시현과 용국&시현으로 유닛 프로젝트 시동을 먼저 건다. 유닛 활동 이후 JBJ 활동이 결정될 경우 활동이 중복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타카다 켄타는 오는 8월 일본에서의 팬미팅 외에 JBJ활동 등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권현빈의 경우 아직 JBJ 활동 관련해서는 미정이다. 

기존 그룹으로 돌아간 이들도 뜨거운 관심을 발판으로 재활동 시동을 걸고 있다. 노태현과 하성운이 나선 핫샷은 하성운이 워너원에 합류한 가운데 5인 체제로 현재 활동 중이다. 신곡 '젤리'를 발표한 것. 이들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첫 방송무대는 네이버TV캐스트 기준 34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한 모든 가수 중에 제일 높은 수치.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뛰어난 안무실력을 인정 받은 노태현이 직접 구상한 안무와 세련된 멜로디로 주목받고 있다. 노태현 외에도 최준혁, 티모테오, 윤산, 호정 등 다른 멤버에게도 관심이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누리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황민현, 김종현(JR), 강동호(백호), 최민기(렌) 등 4명이 참가한 뉴이스트는 최근 '여보세요 2017'을 발매하며 팬들의 '역주행'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이다.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김종현과 강동호, 최민기, 아론 등 4인 체제로 활동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25일 스페셜 싱글곡을 발매해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응답'할 예정. 방송 활동 진행여부는 미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인스타그램, 스타크루,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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