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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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임재욱, 절친 이병규 은퇴식서 진심 어린 배웅

기사입력 2017.07.09 22:0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은퇴식을 가지는 절친한 친구 이병규에게 진심을 다해 인사를 전했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의 레전드 타자 이병규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이 열렸다. 경기전 은퇴식이 진행됐고, LG가 3-2로 한화에게 승리를 거뒀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경기는 7회 강우콜드로 종료됐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본격적인 영구결번식이 시작됐다. 그 포문을 연 것이 바로 임재욱이었다. 세차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임재욱은 이병규의 선수 시절 등장곡인 'Queen'의 'I Was Born Love You'를 열창했다.

공연을 마친 임재욱은 "나는 LG 트윈스의 팬이자 이병규 선수의 20년지기 친구"라며 "울컥하려고 한다. 이병규 선수는 야구장에서 제일 멋있는 선수다. 정말 사랑하고, 경기장 밖에서도 멋있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병규와 임재욱을 힘껏 안아주며 친구의 응원에 화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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