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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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복면가왕' PD "흥부자댁, 음악대장 기록 넘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17.07.02 07:40 / 기사수정 2017.06.26 11: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근 '복면가왕' 시청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흥부자댁'의 연승 기록이다.

MBC '복면가왕'의 '노래9단 흥부자댁'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6연승에 성공하면서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의 기록을 넘고 여성 가왕의 새 역사를 썼다. 오는 7월 2일 방송에서는 7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흥부자댁'이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의 기록까지 깰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가 궁금해하고 있다. '흥부자댁'의 장기 집권을 예상하는 많은 사람은 하현우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흥부자댁'의 강점으로 꼽는다. 또 폭발적인 고음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도 '흥부자댁'과 '음악대장'의 공통점이다.

'흥부자댁'의 행보를 지켜보는 제작진의 생각은 어떨까. '복면가왕' 노시용 PD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노래 실력으로 보자면 '흥부자댁'이 충분히 '음악대장'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몇 승을 더 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스포일러를 유의하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지금까지 많은 가왕을 현장에서 봤던 PD의 눈은 얼마나 정확할까. '흥부자댁'의 연승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음악대장'의 전무후무한 9연승 기록을 깨는 가왕이 바로 '흥부자댁'일지, '복면가왕'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생겼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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