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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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 탓입니다"…장미인애, '열애설→악플대응→곽정은저격' 논란의 끝

기사입력 2017.06.19 16:46 / 기사수정 2017.06.19 16:4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또 다시 심경글을 게재했다.

장미인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제 탓입니다. 장미인애 올림"이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앞서 장미인애는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 이후 여러차례 논란의 중심이 됐다. 허웅과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도가 넘은 악플에 고통받아 온 것. 이에 장미인애는 여러차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고 강경대응할 것임을 공표했다.

당시 장미인애는 "댓글 함부로 달지 마시라"며 "어디감히 저희 부모님 들먹여가며 댓글을 다느냐. 함부로 살아본적없으니 댓글 그렇게 함부로 달지 말고, 가르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아울러 "그만해달라. 아니면 더이상 배우로 살지 않아도 된다"고 도 넘은 악플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논란은 사그러드는 듯했지만, 17일 방송인 곽정은을 언급하면서 다시 불씨가 살아났다. 장미인애는 "올해는 저도 복귀를 정말 하고 싶었다. 이번 일로 또다시 저는 모든 게 무너져 내렸다"는 심경을 전하면서 "그리고 곽정은씨 말 가려 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덧붙였다.

전후맥락 없이 소환된 곽정은에 네티즌들은 궁금증을 자아냈고, 지난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장미인애의 고가의 쇼핑몰 운영에 대해 곽정은이 "시장의 가격을 모르고 '연예인이니까'라는 이유로 가격을 측정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답으로 추측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굳이 지나간 일을 끄집어올린 장미인애의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19일에는 "그만 버티고 싶다"는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열애설을 시발점으로 일파만파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장미인애는 "다 제 탓입니다"라는 짧은 한마디로 지친 마음과 함께 더이상 논란이 지속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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