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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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배두나→임수정→김소현…김세정, '학교'가 꽃피운 ★에 이름 올릴까

기사입력 2017.06.05 19:49 / 기사수정 2017.06.05 19: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신예 스타의 산실 KBS '학교'의 새 시리즈 '학교 2017' 여주인공으로 출격한다. 

5일 KBS는 김세정이 '학교2017'의 여주인공 라은호 역으로 안방을 찾는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KBS '어서옵쇼',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으나 연기는 이번이 처음. 

김세정이 맡는 라은호는 첫사랑 대학생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어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6등급 성적의 인물. 웹툰 소재를 찾으려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다 의도치 않게 불량학생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학교' 시리즈의 여주인공들은 줄곧 스타로 발돋움했다. 새로운 얼굴 발굴에 적극적인 '학교' 시리즈는 다양한 배우들에게 기회를 줬다. '학교' 출신 스타들은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의 시작인 '학교'는 최강희와 배두나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신인이었던 두 사람은 '학교'로 눈도장을 찍고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했던 터. '학교2'는 김민희를 비롯해 하지원과 이요원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배우들을 대거 등용했다. '학교4'는 예고를 배경으로 안방을 찾았으며 당시 임수정과 이유리가 투톱으로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임수정과 이유리 모두 각각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3년 부활한 KBS '학교2013'에서는 장나라가 이종석, 김우빈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며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김소현이 1인 2역을 펼치며 남주혁, 육성재와 함께 러브라인을 형성해 관심을 끌었다. '후아유-학교2015'이후 김소현은 tvN '싸우자 귀신아',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학교 2017'을 통해 김세정 또한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학교 2017'은 현재 방송 중인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며 '맨몸의 소방관'을 연출한 박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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