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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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롯데, 장시환-오태곤 포함 2대2 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17.04.18 22:17 / 기사수정 2017.04.18 22:22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와 롯데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18일 "투수 장시환과 김건국을 롯데에 내주고 롯데 내야수 오태곤(개명 전 오승택), 배제성을 받아오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종택 kt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각 포지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오태곤은 유틸리티 내야수 겸 중장거리 타자로서 내야 전력보강을 위해, 우완 정통파 투수인 배제성은 최고 150km/h의 강속구를 지닌 유망주로 미래 투수진 주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측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뛰어난 구위로 올해 WBC대표팀에 선발된 장시환과 1차 지명 출신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김건국을 영입함으로써 투수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승택과 배제성, 장시환과 김건국은 19일 각각 kt, 롯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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