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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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이태임, 이젠 몸매보다 건강을 더 생각하세요

기사입력 2017.04.12 06:50 / 기사수정 2017.04.11 23:51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비디오스타' 이태임이 변함 없는 몸매 종결자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봄맞이 자극 특집! 몸찢몬GO'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준형, 배우 이태임, 스포테이너 양호석, H.U.B의 루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나는 몸이 마르고 골반이 크고 글래머러스한 서양인 체구다. 몸매 특집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망언을 해 MC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 이태임은 시원시원한 키와 하얀 바지로 워킹의 정석을 선보이며 마네킹 외모를 인증했다.

이날 이태임은 눈에 띄게 야윈 얼굴과 움푹 패인 쇄골 등 너무 마른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태임은 "너무 뚱뚱해보여서 살을 뺐다"고 말했지만 이날 공개한 살이 빠지기 전의 화보와 사진 속의 이태임은 완벽한 비율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태임은 박한별과의 광고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로 "영화 '특수본'을 찰영 때 역할을 위해 4kg을 찌웠는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그대로 갔는데 박한별 선배님이랑 이채영씨가 멋있게 몸을 만들어 오셔서 그 옆에 서기 부끄러웠다"며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녀는 "헬스클럽에서 만난 오창석이 자신을 보고 '너무 미친 거 아니냐. 이건 아니다. 너무 말랐다'고 말했다"고 전해 안쓰러워보일 정도의 마름으로 모든 출연자들의 걱정을 받았다. 이에 양호석은 이태임의 건강을 위해 근육과 지방을 2kg씩 늘릴 것을 권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매 관리 종결자들로 이루어진 게스트들의 식단이 공개됐는데, 그 중 이태임은 다른 이들의 일반적인 다이어트 식단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태임은 "하루 한 끼 밥 세 숟가락을 먹는다. 6개월동안 이렇게 먹었다"며 "이제는 건강하게 여섯 숟가락 정도 먹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임은 사전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드라마'에서 정상훈과의 키스신이 배우 인생 중 가장 리얼했다며 "감독님께서 '하는 척 하지 말고 제대로 리얼하게 해달라. 드라마를 위해서 한 몸 희생해 불태워 달라'고 하셨다. (그 말에) 정상훈씨가 리얼로 하셨다"며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도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하고 나서 충격을 받아 멘붕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은 '재력가'를 좋아한다는 자신의 기사에 관해 "인터뷰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저는 너무 잘 먹고 잘 써서 능력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자극적인 제목으로 나왔다"고 밝혔고, 이어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서진을 1등으로 뽑아 MC들에게 '재력과 외모를 함께 봤다'고 놀림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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