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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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측 "베이비복스 재결성? 소속사 달라 추진 힘들어"

기사입력 2017.04.06 10:13 / 기사수정 2017.04.06 10: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990년대 인기를 끈 그룹 베이비복스의 재결합설이 알려진 가운데 심은진 측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6일 베이비복스 출신 그룹 심은진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끼리 워낙 친해서 자주 만나 티타임을 가진다. 올해 마침 20주년이고, 팬들이 베이비복스는 왜 재결합을 하지 않느냐고 궁금해해서 가볍게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20주년 공연을 할 수도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전혀 없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모두 달라서 재결합이 추진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진은 인스타그램 이날 오전 알려진 재결합 소식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저희 카페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아직 이런 얘길 구체적으로 한 적은 없다. 정말 저희가 컴백하길 기다리는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다"고 적었다.

또 "기다린 분들께는 실망 드려 죄송하지만, 정말 뭔가 제대로 하게 되면 그때 정식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베이비복스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심은진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 '야야야', '인형', 'GET UP', '킬러', '우연'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4년 마지막 7집 앨범 이후 사실상 해체했다. 이후 배우 전향, '사랑이 오네요',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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