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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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걸스데이, '완전체' 컴백 후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

기사입력 2017.03.23 17: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걸스데이가 '3대천왕'으로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한다.

걸스데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원조 먹방돌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각 멤버별로 '먹방'에 대한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이스티 로드' MC 출신인 유라는 "너무 맛있는 음식을 보면 감격을 해 머리를 뜯고 소리를 지른다여"며 "이렇게 과격한 반응을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화내는 줄 안다"고 고백했다.

민아는 "먹는 것 때문에 분노조절장애가 올 뻔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민아는 "주문한 탕수육이 '부먹'(소스를 부어 먹는 것)으로 나왔더라. 소스는 개인의 취향인데, 이미 부어져서 나오면 나도 모르게 분노가 치민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현이 "그럼 소스가 부어서 나오면 탕수육을 안 먹느냐"고 날카롭게 질문하자, 민아는 "그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일밤-진짜 사나이2'를 통해 여군으로 거듭났던 이시영과 혜리가 조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혜리가 먼저 군대를 다녀왔기에 엄연히 따지면 혜리는 이시영의 선임이었고, 이에 이시영은 유난히 조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밖에 혜리는 '국민 애교걸'답게 새로운 애교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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