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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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믿고 보는 '케미 커플'

기사입력 2017.03.13 06:50 / 기사수정 2017.03.13 02: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가 다시 사귈 수 있을까.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회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이 변혜영(이유리)에게 고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정환은 변혜영과 하룻밤을 보냈고, 다음 날 다시 만나 사귀자고 고백했다. 변혜영은 "지금 농담한 거지? 난 그럴 생각 없는데. 말했잖아. 내가 어제 좀 소맥을 말아먹었다고. 하룻밤 좋은 추억, 그걸로 된 거 아니야?"라며 선을 그었다. 차정환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지만, "난 현재 진행형이야. 8년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네가 예쁜 거냐. 8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심쿵하는 거냐고"라며 흔들렸다.

이후 차정환과 변혜영은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마주쳤다. 차정환은 "생각은 해봤어?"라며 재촉했고, 변혜영은 "이미 대답한 거 같은데"라며 밀어냈다. 차정환은 "아니라고? 확실해? 너 후회할 텐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변혜영은 차정환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변혜영은 차정환을 험담하는 후배들의 대화를 들었고, "요즘 그 뒷담화 잘못하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에 관한 법률로 처벌 받는데 혹시 아세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임현지는 스튜디오 방송을 통해 차정환에게 공개 고백했다. 변혜영은 임현지를 의식했고, 끝내 차정환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제안했다. 변혜영은 "대답하지 마. 임현지한테 선배 주기 싫으니까. 아직 선배랑 다시 사귈지 확신이 안 들어. 일종의 선고 유예 신청이야. 나 좋아한다며.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야?"라며 부탁했다.

차정환은 "여기서 대답해. 나랑 사귈래, 말래. 대답 못 해? 그럼 내가 대답할게. 잘가라"라며 작별을 선언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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