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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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절벽 위의 트럼펫' 주연…日 스크린 데뷔

기사입력 2017.01.24 11:4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틴탑 엘조가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감독 한상희)에 출연한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심장병으로 꿈과 사랑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던 아오이(사쿠라바 나나미 분)가 오키나와의 친척 집에 머물게 되면서 그곳에서 만난 신비로운 소년 지오(엘조)를 통해 가슴 두근거리는 삶의 소중함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틴탑 멤버 중 엘조를 비롯해 니엘, 창조, 천지도 연기에 뛰어들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 스크린에 도전한 것은 엘조가 처음이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엘조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틴탑 내 첫 해외 스크린 진출작으로 그 의미가 크다.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첫 연기를 선보인 엘조는 반항기 가득한 고교생을 실감 나게 연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후 TV캐스트 웹드라마 '요술병'에서는 연애 경험이 없는 초식남 공병만으로 분해 풋풋한 로맨스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또한 엘조는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명문대 수시 입학까지 따놓은 공부벌레 엄친아지만 드럼에 재능을 발견하고 딴따라 밴드에 합류하게 되는 엉뚱한 매력의 인물로 주목받았다. 

'절벽 위의 트럼펫'에서 엘조는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소년 지오로 분해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신비로운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지오의 사진을 바라보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아오이와 트럼펫을 불며 순수한 미소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지오. 뿐만 아니라 오츠카 네네, 타츠미 타쿠로, 쿠보타 유키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포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투썸업픽쳐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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