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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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밀라 요보비치가 전하는 시리즈 마스터 영상

기사입력 2017.01.23 09:37 / 기사수정 2017.01.23 09: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단 한 편만으로도 완전한 완결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이 15년의 시리즈를 되짚어주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마스터 영상을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공개된 영상은 지난 15년간 이어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장정을 다시 짚어주고 있어 팬들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가 직접 '레지던트 이블' 스토리의 이해를 돕고 있어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거기 너!"라며 지나가는 이를 불러 세우는 듯한 밀라 요보비치의 친근한 모습은 이번 영상에 대한 흥미를 자아낸다.

밀라 요보비치는 앨리스의 탄생부터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앨리스로 분해 일인칭 관점으로 유쾌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영상 속 하이브에서 처음 깨어난 앨리스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엄브렐라 그룹을 비롯해 언데드, 식인 까마귀, 돌연변이 인간 등 다양한 크리쳐들과의 전쟁을 통해 지금의 강인한 모습으로 거듭났음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밀라 요보비치는 앨리스가 점점 엄브렐라와 복잡한 관계에 빠지며 최악의 위기를 겪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데, 영상의 말미에는 "우린 다시 하이브로 돌아갈 거야. 끝을 내려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있거든"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

이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앨리스가 자신이 처음 깨어난 곳 하이브로의 귀환을 예고해 이번 작품에서 그녀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영상에서는 지난 시리즈를 거치며 등장하는 인공 지능 레드 퀸, 클레어(알리 라터), 웨스커(숀 로버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달라진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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