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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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흙길 숙소는 서장훈 집…"구국의 결단"

기사입력 2017.01.22 17: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꽃놀이패' 서장훈이 흙길 숙소로 자신의 집을 택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서장훈, 안정환이 팀장이 됐다. 

이날 '꽃놀이패'는 서울여행 극과 극으로, 서장훈과 안정환이 팀장이 되어 서울여행 가이드 역할을 한다.

며칠 전 제작진에게 소환된 서장훈과 안정환. 제작진은 흙길은 경비 3만 원으로 숙식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숙박이었고, 안정환은 멤버들의 집에서 자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 집은 아무도 못 들어와.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아직 안 왔다. 집에 들어온 남자가 단 한 명도 없다"라며 펄쩍 뛰었다.

하지만 흙길을 뽑은 건 서장훈이었고, 결국 서장훈은 "구국의 결단을 내렸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일을 하기로 했다. 오늘 흙길 숙소는 저희 집이다"라고 선언했다.

이를 듣던 유병재는 "방송이니까 표정 좀 풀고 말해주세요"라고 했지만, 서장훈은 "풀 수가 없다. 내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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