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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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오븐스매시, 유저 편의성 강화한 첫 업데이트 진행

기사입력 2026.04.09 10:0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한 모바일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9일 오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불안정한 플레이 환경과 매칭 로직 등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유저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간 제기된 피드백을 반영한 환경 최적화와 유저 경험 개선에 사활을 걸었다. 7일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예고된 이번 패치는 대기 시간 축소를 통한 플레이 편의성 강화와 신규 콘텐츠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플레이 속도 개선을 위한 최적화 작업이다. 면밀한 공정을 거쳐 매칭 시작 후 게임 진입까지 걸리는 시간을 4.2초로 줄였다. 이는 기존 대비 약 62% 단축된 수치다. 경기 종료 후 광장 재진입 시간 역시 약 67% 빨라졌다. 기기 사양에 따른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품질 및 프레임 수 등 그래픽 옵션을 세분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 광장 중심의 동선에 불편을 느낀 유저들을 위해 신규 공간인 대기실 로비가 추가됐다. 유저는 이제 게임 접속 시 광장과 대기실 중 하나를 시작 위치로 선택할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 팀원을 기다리지 않고 즉시 다음 판을 시작하는 혼자 플레이하기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제거했다.

전투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 에픽 등급 쿠키 2종도 전장에 합류했다. 연예계 명문가 락토스의 멤버인 돌격형 까망베르맛 쿠키는 연속 타격 기술인 냉정한 주먹과 군중제어 면역 상태로 적을 제압하는 궁극기 숙청의 시간을 보유해 강력한 압박 능력을 선보인다. 사격형 브리치즈맛 쿠키는 리볼버를 활용한 원거리 공격 브리샷과 보디가드를 소환해 방어와 폭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화려한 커튼콜로 전략적 변수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공육회 지역 콘셉트의 골든드래곤 스킨이 추가되어 외형적인 재미도 더했다.

새로운 게임 모드인 코인러시는 3:3 팀전 방식으로 코인 300개를 확보해 15초간 유지하는 팀이 승리하는 규칙을 담았다. 쿠키런 IP의 정체성인 코인 수집의 재미를 배틀 액션 장르에 맞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모드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선호도가 높은 스매시 파이트 모드는 상시 노출로 전환됐으며, 9종의 랜덤 맵을 지형 특성에 따라 원거리 슈팅, 균형 전략, 근접 격돌로 분류해 로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젤리레이스, 드랍더비트, 노움배틀 모드에 각각 신규 맵 2종이 추가되어 전투 경험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비스 초반 유저들이 느낀 피로도를 낮추고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려는 개발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출시 직후 제기된 환경적 이슈를 얼마나 빠르게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가 향후 흥행 유지의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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