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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갑순이' 정찬, 최대철♥유선 흔들었다

기사입력 2017.01.08 06:50 / 기사수정 2017.01.08 01:22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최대철과 유선이 이별 위기에 놓였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6회에서는 전세방(정찬 분)이 조금식(최대철)과 신재순(유선)의 관계를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금식은 "이런 데서 이 시간에 할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 그만 만나요"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앞서 조금식은 신재순과 전세방이 재결합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신재순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이후 조금식의 집을 찾아가 따졌다.

결국 조금식과 신재순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신재순 역시 조금식이 남기자(이보희)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고, 허다해(김규리)와 재결합하기 위해 이별을 통보했다고 오해했다. 조금식과 신재순은 다시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전세방 때문에 위기에 놓였다.

전세방은 신재순의 집 앞에서 조금식과 마주쳤고, "듣기로는 환영받지 못하는 거 같던데. 난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는데 속상하시겠어요. 사람 말귀 못 알아들으시네. 형편도 안되는데 기웃기웃. 존심도 없습니까"라며 비아냥거렸다.
 
조금식은 "이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지금 좀 잘 나간다고 좀 뻐기는 모양인데 저한테 빚진 거 있다는 것만 기억하십시오. 그 사람 이혼할 때. 전 남편 떠안고 한 거 아실 텐데요. 그 빚 제가 다 갚아줬습니다. 까먹지 마시길 바랍니다"라며 경고했다.

또 전세방은 술에 취해 신재순의 집을 찾아갔다. 전세방은 "대체 똘이한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이혼한 지 1년 만에 애 끌고 팔자 고치더니 애 정신과 치료를 받게 만들어? 저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의붓 아빠, 의붓 누나한테 구박당해 병들어가는 동안 뭐 했습니까"라며 분노했다. 게다가 전세방은 밤늦게 조금식을 불러내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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