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1:06
사회

'5차 청문회' 노승일 "차은택 법 조력자 김기동, 우병우 전 수석이 소개" 폭로

기사입력 2016.12.22 16: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5차 청문회'에 참석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차은택과 우병우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손혜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참고인 노승일 전 부장에게 "우병우가 차은택을 모른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그는 "진실은 본인이 알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손 의원이 이에 대해 할 말이 없냐고 묻자 "파장이 클 것 같다"며 주저했다. 하지만 이내 이내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기동이 우병우 수석이 소개시켜 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원은 "김기춘 증인과 우병우 증인은 똑같이 약속 한듯이 최순실을 모른다고 한다. 안다라고 하는 순간 많은 질의가 쏟아지고 사건이 나오기 때문에 이까짓 위증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하는 것 같다"라며 분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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