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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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계약 연장

기사입력 2016.12.16 09:30 / 기사수정 2016.12.16 09: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MSN 편대' 중 한 명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소속팀과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16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구단 측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이자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수아레스와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며 "이적료는 2억 유로(약 2470억원)"라고 발표했다.

2014년 7월 리버풀에서 이적한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 라인을 이끌었다. 2015/16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40골을 기록하며 메시,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던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로 호날두와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어 행복하다. 계약 연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선물 같은 팀이다.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양측 모두 이런 관계가 유지되길 원한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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