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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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 초인종 트라우마 호소 "혈압재면 180이상 나올 것"

기사입력 2016.10.19 11:35 / 기사수정 2016.10.19 12:16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초인종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JTBC '한끼줍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이경규와 강호동, 윤현준CP, 방현영PD가 참석했다.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집마다 초인종을 눌러야 했던 이경규는 "딩동했는데 소름이 끼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강호동은 "이경규가 '그런데요'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거들었다. 

이경규는 "딩동했는데 개그맨 이경규입니다라고 말하는데 어색하다"면서도 "평상시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런지 이경규라고 같이 식사하고 싶다고 하면 '가세요'라고 하더라. 굉장히 긴장된다. 쓰러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집 한 집 누를 때마다 실례하는 듯한 미안함, 프로그램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문을 열었을 때 혹은 밥을 먹고 하면 혈압재면 180이상 나올 거 같다. 당은 뚝뚝 떨어진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끼줍쇼'는 1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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