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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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선제 득점' 이란, 전반전부터 시작된 잠그기

기사입력 2016.10.12 00:37 / 기사수정 2016.10.12 00:37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테헤란(이란), 조용운 기자] 선제 득점에 성공한 이란의 선택을 '잠그기'였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펼쳤다.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던 이란은 전반전 25분 아즈문이 경기의 균형을 깨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아즈문은 레자이안의 측면 패스에 가볍게 발을 갖다 대며 골을 만들었다.

선제 득점에 성공한 이란은 전반전부터 선수들을 수비 지역에 투입하며 잠그기에 나섰다. 홈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입은 이란은 공을 돌리기 시작했고, 한국 선수들과 충돌 시 시간을 지연하는 등 경기 템포를 최대한 느리게 가져갔다.

결국 한국은 꽁꽁 잠긴 이란의 문을 열지 못했고, 0-1로 끌려간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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