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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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016' 김영근, 김도향 곡+최솔지·임현서·박장희 지목 '대격돌' (종합)

기사입력 2016.10.06 22: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영근이 2라운드도 합격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20초 타임 배틀이 끝나고 지목 배틀이 시작됐다.

이날 영주에서 온 장선영은 잭슨파이브의 'I Want You Back'을 선곡해 상큼한 음색을 뽐냈다. 에일리는 "묘하게 계속 끌린다"고 했고 김범수는 "끼나 매력이 있어서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 용감한 형제는 "AR 듣는 줄 알았다"고 했다. 길은 탈락을 줬지만, 나머지 심사위원 6명은 합격을 줬다.

제이래빗의 '내일을 묻는다'를 선곡한 19살 이세연에게 김연우는 "깊게 빠져들게 된다. 적셔드는 느낌이다. 흡입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10대 참가자 두 명이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모두 합격을 받아냈다. 또 '슈스케'에 칠전팔기로 도전한 오두영이 김연우의 슈퍼패스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20초 타임배틀'을 통과한 64팀의 참가자는 지목 배틀을 시작했다. 지목 배틀은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새로운 룰이다. 지목 배틀은 4명이 같은 노래의 도입부를 나눠 부르고 동일한 후렴구를 각자 스타일로 부르는 것으로, 조 안에서 비교 평가되는 개인 배틀이었다. 선곡 기회는 올패스를 받은 17명에게 주어졌다. 또 각 조에서 1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잔인한 룰이 있었다.

'와이 소 론니'를 선곡한 조가 노래를 마친 뒤 심사위원은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김범수는 "개인의 역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구조인데 활용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

방송 이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김영근은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택했다. 김영근의 등장에 참가자들은 "진짜 잘해"라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바보처럼 살았군요'에 5명의 참가자가 도전했고, 김영근은 미리 부탁 받은 최솔지를 뽑았다. 최솔지는 김영근에게 "저 진짜 노래 못해요"라고 꼭 뽑아달라고 했다. 김영근은 나머지 두 자리에 '엄마카드' 임현서와 박장희를 선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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