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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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나는 몸의 사랑꾼, 결혼 20년 됐지만 아내 보면 설렌다"

기사입력 2016.09.19 15: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비디오스타' 권오중이 자신과 함께 연기한 연기자들이 모두 스타가 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1회는 '욕망 아티스트! 비디오 거장'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49금 입담꾼 배우 권오중,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 그리고 뮤직비디오계의 미다스 손 홍원기 감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녹화에서 권오중은 과거 자신과 함께 연기한 연기자들이 모두 스타가 됐다고 고백했다. 권오중은 "하정우, 김윤석, 김래원, 나와 연기한 모든 분들이 지금은 스타가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과거에 하정우 씨가 제 친구 역할로 처음 연기했어서 연기에 대한 팁도 줬었는데 지금은..."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권오중은 "그래도 함께 연기할 기회가 다시 온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는 후문.

또한 권오중은 "결혼한지 20년 됐지만 지금도 아내를 보면 몸이 설렌다"고 고백해 49금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내가 볼 때는 병이야"라고 평가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권오중은 "배우 최수종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지적인 사랑꾼이라면, 나는 그 반대인 육적 사랑꾼"이라고 정의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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