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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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한밤의 리우] 마지막이 된 '여제의 포효'

기사입력 2016.08.17 09:0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세계 최강 공격수'가 우리편이었다. 그러나 혼자서는 불가능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에 패배했다.

#마지막이 된 '여제의 포효'

득점마다 포효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김연경. 그러나 한국의 8강전 탈락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더 이상 김연경의 화끈한 세리머니를 볼 수 없게 됐다.



# 잘 싸웠지만…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류한수. 그러나 8강전에서 아르메니아의 미그란 아루티우냔에게 패배해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극적으로 메달 획득의 기회가 찾아왔다. 미그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패자부활전 기회가 주어진 것. 이집트의 아담 아흐메드 살레흐 카흐트를 5-0으로 제압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에 성공했지만, 아제르바이젠의 라술 추나예브에게 패배해 결국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승부차기 접전' 브라질-스웨덴 女 축구, 패배는 집주인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렸던 개최국 브라질. 그러나 스웨덴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꿈이 날아갔다. 3-3으로 맞서 승부차기로 승자가 나뉘어지는 상황. 스웨덴 골키퍼 헤드비그 린달은 브라질의 페널티킥을 두 차례 막아냈고, 브라질을 좌절시켰다.



# 네 번째 '금빛 키스'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바일스는 여자단체,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4관왕에 올라 '기계체조 최강자'의 모습을 한껏 뽐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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