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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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무더위 날려줄 개사 대전, 가수 팀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6.08.14 19: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가수 팀이 개사 대전에서 승리, 황금 배지를 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사 배틀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7월 '런닝맨' 성적표가 공개됐다. 3회 우승을 차지한 송지효가 단독 1위. 이에 반해 꽝손 이광수는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어 이광수는 이름표를 가장 많이 뜯긴 멤버, 평균 생존 시간이 가장 적은 멤버로 뽑혀 독보적 허약체로 자리매김했다.

또 제작진은 8월 한 달 간 반칙, 배신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반칙 및 배신으로 총 3회 이상 지적당했을 경우 최대 '런닝맨' 1회 출전 정지를 하겠다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이광수를 걱정했고, 이광수 역시 "그건 너무 가혹한 거 아니냐"라며 "나를? 당신네들이 나를?"이라고 격앙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개사 배틀 대전이 펼쳐졌다. 가수 팀(김종국, 개리, 하하, 지석진)과 노가수 팀(유재석, 이광수, 송지효)으로 나뉜 가운데, 노가수팀 지원군으로 윤종신이 등장했다. 또한 특급 아이템 김경호와 바다, 유병재와 조정치가 등장했다. 각 팀들은 먼저 아이템을 선택하려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가수 팀에 바다, 유병재, 노가수 팀에 김경호, 조정치가 함께 하게 됐다.   


 
이어 공연순서권을 놓고 홍학대첩이 펼쳐졌다. 패배한 팀은 가사에 '홍학대첩'이란 말을 꼭 넣어야 했다. 남은 사람은 김종국과 조정치, 유재석. 유재석은 김종국이 찢은 튜브에 매달려 힘겹게 버텼다. 김종국은 손쉽게 조정치를 물리치고 다시 유재석에게 무섭게 돌진했다. 유재석은 기습 공격으로 김종국을 튜브에서 떨어뜨리고 바닥에 발을 디뎠지만, 김종국은 뒤집힌 튜브에 매달려 있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벌칙 단어를 피하기 위해 얼음 위에서 도전 10곡 대결을 벌였다. 또 '빵 터지는 노래방'에서 주제어를 놓고 대결을 펼쳤고, 승리한 가수 팀은 노가수 팀에게 가사에 넣어야 하는 여름 속담을 보냈다.

이후 개사 청음회가 열렸다. 청충평가단과 셀럽 평가단 7인(한혜진, 박보영,김이나, 조석, 송은이, 임진모, 배성재)의 심사 아래 노가수팀은 '순환도로 로맨스', 가수팀은 '배달 로맨스'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2.6점 차이로 가수 팀이 최종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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