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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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kt, 실수 없는 완벽함으로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6.25 14:51 / 기사수정 2016.06.25 14:52

박상진 기자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주차

8경기 CJ 엔투스 0 : 1 kt 롤스터
1세트 CJ 엔투스 패 : 승 kt 롤스터
2세트 CJ 엔투스 : kt 롤스터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kt 롤스터가 경기 초반부터 실수 없이 계속 상대를 압박하며 굴린 스노우볼로 CJ를 격파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5주 8경기 1세트에서 kt 롤스터가 CJ  엔투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 직후 kt는 정글 지역에서 '운타라' 박의진의 헤카림을 바로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6분 바텀에서 '스코어' 고동빈의 갱킹으로 '크레이머' 하종훈까지 잡히며 kt가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8분 kt는 바텀에 다시 한 번 강하게 압박을 넣으며 추가로 2킬을 획득했다.

kt는 11분 정글 지역이에서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재차 잡아냈다. CJ는 '운타라' 박의진이 개입해 1킬을 회복했지만 두 팀의 격차는 계속 커져갔다. 급기야 탑 라인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이렐리아가 박의진에게 솔로 킬을 따내며 킬 스코어는 7대 2까지 벌어졌다.

20분 kt는 상대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하며 상대를 본진으로 밀어넣었다. CJ도 바론을 앞두고 과감하게 진출하며 kt와 대등한 교전을 벌였고, kt는 상대를 물리기 위해 '썸데이' 김찬호의 이렐리아를 탑으로 돌렸다. 이어 '스코어' 고동빈이 드래곤까지 스틸하며 기세를 올렸다.

34분 CJ 본진 바텀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한 kt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굴린 스노우 볼을 실수 없이 굴린 kt의 안정적인 운영이 보인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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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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