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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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 홈런' 김성현 "팀 승리에 도움돼 기쁘다"

기사입력 2016.06.22 22:0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팀 승리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김성현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일곱 번째 맞대결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성현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2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김성현은 1회말 1-0으로 앞선 2사 1,3루 득점권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우규민의 초구를 벼락같이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성현의 시즌 5호 아치였다.

경기를 마치고 김성현은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체인지업을 예상하고 받아친 것이 큰 타구로 연결이 됐다"라며 "첫 타석의 결과가 좋아서 편하게 마음을 먹고 갈 수 있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책을 한 이닝이 끝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올 때 (윤)희상이 형이 내가 꼭 막아주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다고 말해줘 정말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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