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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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차태현 "유희열·윤종신, 15년째 곡 안준다"

기사입력 2016.05.31 15:15 / 기사수정 2016.05.31 15: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차태현이 윤종신과 유희열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홍차'의 홍경민과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조금 옛날 노래 같다고 하더라"며 홍차로 내놓은 '힘내송' 등을 언급했다. 차태현은 "조금 올드하긴 했다. 2000년대 정도에서 끊을 줄 알았는데 90년대까지 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홍경민 "90년대 드라마 노래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하며 심지어 1980년대를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어제는 쎄시봉 이야기까지 갔다"고 전했다. 

이번 곡은 홍경민이 모두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며 차태현은 유희열과 윤종신에게 서운해했다. 그는 "15년 째 안주더라. 안주더라. 말로만 그런다"고 토로했다. 또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안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하자 "나 혼자만 해서 그런 줄 알았다. 요번에는 홍경민 노래로 했지만 다음부터는 안하고 돈을 쓰겠다"며 "4일째 됐는데 100위안에 안들었다. 금방 접고 여름지나서 가을쯤에 다시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경민은 "가사나 라임 등이 난해한데 차태현이 난해한 곡까지 갈 가수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은 "보고 즐기기만 하고 다운을 받진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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