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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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로드' 천정명, 반전 매력의 新 요섹남…7월에 또 만나요 (종합)

기사입력 2016.05.28 12:47 / 기사수정 2016.05.28 12: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천정명이 '테이스티로드'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요섹남(요리 잘 하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올리브TV의 '테이스티로드'에서는 MC 유라와 김민정이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천정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크레이프 요리 맛집을 소개했다.

유라와 김민정은 최근 KBS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출연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천정명을 위해 프랑스 요리를 먹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천정명은 요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음식에 대한 관심을 함께 드러냈다.

"요새 드라마('국수의 신') 때문에 엄청 바쁘지 않냐. 극 속에서 절대 미각으로 나온다"는 김민정의 이야기에 "국수의 신이 되기 위해서 내공을 쌓고 있다"고 응답한 천정명은 '실제로도 국수를 좋아하냐'는 질문에도 "요리에 관심은 많다. 노력하고 있다. 한식과 이탈리아식을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탈리아 요리까지 할 수 있는 것이면 요리에 진짜 관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말에도 "몇 번 실패하다 보니 할 수 있게 됐다"고 요리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또 "친구들과 맛집 탐방도 많이 한다. 아직까지 별 다섯개를 준 맛집은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크레이프 요리를 맛보던 천정명은 "건강한 맛인 것 같아요" 등 간단한 맛 표현으로 김민정과 유라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짧은 말이지만 솔직한 표현의 천정명이 보여주는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즐거움이 녹아났다.

이후에는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사장님 느낌을 풍기며 갈레트를 자르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천정명은 김민정, 유라와 함께 한 크레이프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냐"는 사장의 말에 "좀 비싸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계속된 도전에서도 몇 차례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결국 칭찬을 듣는 데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자신이 만든 크레이프를 김민정, 유라와 나눠먹던 천정명은 "프랑스 사람들은 아침, 점심을 왕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다더라. 먹는 것에 따라 생각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음식을 즐기면서 먹는 게 중요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밝히며 요리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김민정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던 천정명은 김민정의 "7월에 또 보자"는 재출연 요청에 당황하는 듯 하면서도 이내 흔쾌히 수락하며 다음 방송에서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 '테이스티로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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