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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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타자들 타격감, 만족스럽다"

기사입력 2016.05.25 22:1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8연승 종료 후 다시 2연승을 이끈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두산은 25일 잠실 kt전에서 13-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장원준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에서 2회 6점을 비롯해 5회까지 13점을 몰아쳤다.

7회 오정복의 솔로포, 8회 박경수의 스리런포 등에 13-10으로 추격을 당했지만, 9회 올라온 마무리투수 이현승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지으면서 두산은 2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가 경기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전했지만, 이내 자기 페이스를 찾으면서 좋은 피칭을 했다.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이어 "중간 투수들이 구위는 괜찮았지만, 그동안 많이 나가지 못한 탓인지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 같다. 오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두산은 26일 선발 투수로 허준혁을 예고했다. kt는 정성곤이 나온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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