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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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은 마크 클래튼버그

기사입력 2016.05.11 07:48 / 기사수정 2016.05.11 07:48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가 열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은 마크 클래튼버그로 결정됐다.

UEFA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의 마크 클래튼버그가 28일 밀란에서 펼쳐질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이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올해 41세의 클래튼버그는 1993년 부심으로 축구계에 몸담기 시작해 2007년부터 국제 경기 심판을 맡아온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 또한 클래튼버그가 주심을 볼 예정이다.

클래튼버그가 주심으로 나온 경기에서 레알은 5전 5승 아틀레티코는 5전 4승1무를 기록 중이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4승, 슈퍼컵에서 1승을 획득했다.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 3승1무, 유로파리그에서 1승을 올렸다. 아틀레티코의 1무는 이번 시즌 PSV아인트호벤과 16강 2차전 경기로, 해당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0-0 무승부로 연장전까지 승패를 가르지 못하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 결과 8-7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두 팀 중 하나는 클래튼버그만 만나면 좋은 기억을 가져갔던 징크스가 깨지게 된다.

클래튼버그와 결승전을 함께 할 심판진도 공지됐다. 부심은 시몬 벡과 제이크 콜린, 대기심은 빅토르 카사이가 맡는다. 추가 부심에는 앤서니 테일러와 안드레 마리너, 대기 부심에는 스튜어트 버트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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