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8 09:20 / 기사수정 2016.04.08 09: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시청률은 동시간대 꼴찌다. 그러나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경규와 김성주 콤비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금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이 7일 편성 변경 후 처음 전파를 탔다.
새 MC 이경규와 김성주의 재치있는 진행이 돋보였다.예능 대부 이경규는 "목요일은 황금 시간대다. 김구라는 감당 못 한다. 20회까지는 김구라가 MC를 맡았고 40회까지는 김성주와 같이하겠다. 나 혼자다. 가장 오래 있을 사람은 나"라며 초반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덕후에 대한 그만의 지론도 내놓았다. "덕후는 3독이 필요하다. 지독, 중독, 고독이다. 지독하든지, 중독돼 있든지, 덕후들은 돌아서는 뒷모습이 쓸쓸하다. 고독하다"고 했다.
이경규가 트레이드마크인 버럭 진행을 보여줬다면, 김성주는 특유의 순발력과 안정된 진행으로 균형을 맞췄다. 시기적절한 설명과 질문으로 능력자들의 지식을 펼치는 데 도움을 줬다. 이경규에 못지않은 입담도 눈에 띄었다. 자칭 예능 수명 판독기라는 이경규에게 "그중에 틀린 사람은 나다. 성주는 금방 떠내려갈 거라고 말했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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