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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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블랭크' 강선구, "삼성과의 경기가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6.03.26 19:2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랭크' 강선구 이제는 팀에 적응을 끝냈다. 그리고 확실히 SKT의 정글로러 게임을 풀어나갔다. 그리고 다시 MVP를 다시 받았다.
 

26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4주 4일차 2경기에서 SK텔레콤 T1은 CJ 엔투스를 꺾고 9승(5패)를 기록, 4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아래는 이날 CJ 엔투스를 격파하고 롤챔스 2세트 MVP를 받은 '블랭크' 강선구가 조은정 아나운서와 나눈 인터뷰다.

오늘 승리를 거둔 소감은?

우리 팀이 잘 해서 승리한 거 같다.

MVP를 받을 때마다 0데스였다.

팀이 잘해서 편하게 갈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았다.

오늘 피즈는 준비된 수였나?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픽에서 (이)상혁이 형이 피즈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

경기 중반 교전에서 멋진 모습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상대가 한 번 더 들어오면 반격하자고 이야기 했고, 상대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다 잡을 수 있었다.

남은 경기 중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삼성 '엠비션' 강찬용이 잘 한다고 생각해서 삼성전을 조심해야 할 거 같다.

오늘 '운타라' 박의진과 고기 내기를 했는데.

고기를 사는데 소고기는 힘들 거 같다. 돼지고기가 좋을 거 같다.

운타라' 박의진'에게 한 마디 하자면

(박)의진이 형 힘냈으면 좋겠고, 경기 전에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에게 커피도 선물했다. 높은 곳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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