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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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감독 "복귀한 하현용, 경기 중반 투입할수도"

기사입력 2015.12.27 13:56 / 기사수정 2015.12.27 17:3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산, 이지은 기자] KB손해보험의 주전 센터 하현용(33)이 복귀한다.

KB손해보험은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5-16시즌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그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하현용이 코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난 강성형 감독은 "하현용을 경기 중반에 투입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지난 11월 24일 하현용은 훈련 중 이두근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처음엔 수술 소견까지 받았을 정도로 심각해보였지만, 다행이도 3주간의 재활을 거치면 어느정도 회복이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면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강성형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통증은 남아있는 상태다. 아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 것 같다"며 "하지만 공격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경기 중 센터가 부진할 경우 잠깐 투입하겠다"며 밝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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