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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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이경규와 경쟁? 두 프로 대박나길"

기사입력 2015.12.04 14:5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호동이 이경규와의 경쟁에 부담감이 없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에는 여운혁 CP,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동료들끼리 있을 때, '이경규는 우리의 미래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닮고 싶은 선배다'라는 이야기를 진심으로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아는 형님'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과 맞붙는다. 강호동은 지속해서 롤모델로 삼은 이경규와 경쟁하는 셈. 그는 "이경규가 맡는 프로그램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 이경규와 단 둘이 맞붙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부담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은 강호동의 JTBC 첫 진출작이자, 여운혁 CP와 재회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부터 4년 이상을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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