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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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프란시스 코폴라, '탑건2' 합류…토니 스콧 빈자리 채운다

기사입력 2015.11.18 11:4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지옥의 묵시룩', '대부', '드라큐라' 등 수많은 대작 영화를 만들어낸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가 30년 만에 부활하는 영화 '탑건2'(TOP GUN)에 합류한다.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탑건2'의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발 킬머는 "방금 '탑건2' 제의를 받았다. 대본을 읽지도 않고 '좋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란시스 코폴라가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원작 '탑건'의 연출자는 故토니 스콧 감독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자살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준 바 있다.
 
발 킬머에 따르면 프란시스 코폴라와 함께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게 됐고, 톰 크루즈가 다시 주연으로 합류했다.
 
'탑건'은 지난 1986년 상영된 영화로, 미해군 파일럿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가 주인공 '매버릭' 역을 맡아 톱 스타로 부상했으며, 발 킬머는 비행교관 '아이스맨' 역을 맡았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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