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6 10:13 / 기사수정 2015.11.16 10: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 한 '타이밍'(감독 민경조)의 시간 능력자들이 화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온 특별한 능력을 지닌 4인방이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미래의 일을 꿈속에서 확인한다! 예지몽 박자기
'타이밍'에서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4인의 시간 능력자들이 화제다. '타이밍'은 대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다.
예지몽 '박자기'는 미래의 일을 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좋은 일이 아닌 불길한 일들만 꿈으로 볼 수 있는 인물이다.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인 박자기는 어느 날, 미래에서 대참사가 벌어지는 현장을 꿈속에서 보게 되고 그 사건을 막기 위해 꿈 속에 등장한 인물들을 찾아 나선다. 모든 능력자들과 마주하게 된 박자기는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막기 위해 시간 능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 하게 된다. 누군가 한 번쯤은 꿈꿔온 능력을 지닌 박자기는 리더로서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 10분 후의 일어나는 미래를 본다! 예지안 장세윤
예지안 장세윤은 기면증이 있는 인물로, 꿈에서 10분 후의 미래를 보는 인물이다. 장세윤은 늘 꿈 속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혼자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알고 늘 아쉬워한다. 매번 자신이 보는 미래의 일을 막지 못하는 장세윤은 예지몽 박자기를 만나 힘을 합쳐 의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미래를 바꿀 수 없는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안타까워하던 장세윤은 박자기를 만나면서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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